목록Home Cooking (36)
Just log
한참 짜장면이 먹고 싶었는데..계속 벼르기만 하고 있다가, 드디어 그냥 해먹었다.ㅎㅎ 딱히 재료 산건 돼지고기 한근+춘장..정도랄까. 있는 재료로 해먹어야 더 맛나는 홈메이드 짜장이다. 면은...솔직히 귀찮기도 하고 그렇다고 스파게티면에 말아먹을 수도 없고..ㅋㅋㅋ 한인샵에서 우동면이라는 걸 팔아서, 쫀득하게 삶아서 함께 먹었다. 퍼지지 않고 쫀득해서 잘 어울렸던 것 같다 /ㅅ/ [재료] 돼지고기 한근 양파1개 양배추 반통 옥수수 통조림 반캔 춘장 3큰술 설탕 1큰술 전분물 (물1.5큰술 : 전분 1큰술 ) 1. 돼지고기/양파는 깍뚝썰기, 양배추는 채썰고 , 옥수수캔은 물을 따라버린다. 2. 춘장에 오일을 2큰술정도 넣어서 잘 섞어둔다 3. 달군팬에 (wok) 오일을 두르고, 양파와 양배추를 넣어서 볶는..
사진이 너무 큰건가...왜 이렇게 타자가 인식이 늦는건지..잘 모르겠다. 무튼 갑자기 먹고 싶어지는 바람에 박스힐까지 가서 사온 돼지족.. 쌩족발인데 한..5불정도 한다. 작은 족도 파는데, 것보다는 큰족을 사야 먹을 것이 많다. 돼지 족발한대당 1인분정도 생각하면 될듯? 크니까 혐오사진...;;? 일단 물에 한번 데친 돼지족이다. 재료는 이것저것 들어가는데, 그때그때 조금씩 다르다. 한방재료를 넣기도 하고, 없으면 대충 있는대로 넣기도 한다. 이날은 뭐가 별로 없어서, 간장 베이스로 대충 만들었다. 족발 삶을때는 절대 설탕No, 달면 맛이 없다. 이미 널리 알려진대로, 냄비 사이에 꼬치를 하나 끼워넣으면 족발이든 뭐든 삶으면서 넘칠 걱정이 없다. 총...2시간 가까이 삶은 듯... 요 정도 될때까지 삶..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서는 레시피가 필요하긴 한데, 나는 일단 기본적으로 '양'을 재는 레시피를 사용하지 않고 반죽의 상태를 보고 빵을 만들기 때문에... (별로 좋은 방식은 아님) 정확한 레시피는 없다. 일단 장단점이 있는데, 빵 반죽의 상태로 만드는 방식은 양을 자유롭게 만들수 있다는 것, 재료를 일일이 저울로 재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이 있으나, 충분히 트레이닝이 되지 않은 상태라면 망할 확률도 엄청높다. 하지만 모두가 계량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솔직히 꼭 필요한 건 아니다. 어떻게 얼마나 재료를 넣어야 빵이 부드러워지고, 단단해지고 그 정도가 잡히고 나면 그냥 자유롭게 만들수도 있다. 크로와상부터, 사실 시중에 파는 모든빵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데 어느 시점부터는 계량을 ..
저녁에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편하고 맛있는 홈메이드 피자.. 샵에서 파는 씬피자 베이스만 사서 내용물은 뭐..그때 그때 원하는 재료로 만든다. 피자 베이스는 WRAP 코너에 있는 얇은 도우를 쓰면 쿠킹후에 아주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씬피자를 즐길 수 있음. 과정샷이랄 것도 없는 피자 만들기. 제일 어려운 도우가 준비 되었은 남은건 재료 얹기뿐..~ 쥬키니는 오븐에 굽고 나면, 아삭아삭 쥬시해서 너무 좋아하는 재료. 베이스는 BBQ 소스 + 베사멜 소스로 했다. 지나치지 않게 적당히 바르고, 쿠킹 된 닭가슴살 + 각종 야채. 마지막 모짜렐라 치즈에 파슬리로 마무리한다. 파슬리 뚜껑을 반대편으로 열고 확인 없이 붓다가 파슬리 폭격을 당한 피자...보기 뭐해서 치즈로 가려본다. 토마토를 겉껍질, 속 씨를 싹 빼..
제대로 된 레시피는 아주 오랜만에 들고 온 것 같네요. 요즘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아서, 목 근육까지 경직된 주제에 단걸 먹어보겠다고 구워본 제빵계의 섹시미, 마들렌 입니다. 사실 왜 마들렌을 섹시한 쿠키라고 부르는지는..아직도 모르겠습니다만.....그렇겠죠...뭐.. 커피향기가 솔솔 나는 마들렌을 구워보자..!! ...라고 외친 후 온 시티를 다 뒤졌지만 마들렌 틀을 찾지 못했습니다..ㅠㅠ ...현실과 타협하여, 머핀틀을 이용하고 만 슬프지만 섹시한 쿠키 마들렌. [재료] 버터 100g, 달걀 4개, 박력분 200g, 설탕 160g, 베이킹 파우더 4g, 우유 50g, 메이플 시럽 2큰술, 에스프레소 1샷, 베지오일 50g, 바닐라 에센스. ] -> 버터는 실온에 30분 이상 먼저 꺼내서 말랑하게 해둡..
달다구리들은 자꾸 먹으면 살이 붙으니.. 안먹으려고 자제하는 것들 중 하나인데, 그래도.. 한번씩 먹게 되는 머핀 . 보통은 다 만들어 먹는데.. 때로는 패키지를 살때도 있고, 직접 다 계량하기도 하고.. 이날은 그냥 세일품목에 있는 블루베리 머핀을 들고 와서 쉬릭~ 만들었다. 카페에서 쪼꼬만한 머핀 하나가 집에서 만드는 머핀 12개의 가격과 똑같다. 뭐..어디나 똑같겠지만.. 레시피라고 할 것은 없는 것이, 제품 뒷면에 다 쓰여있다. 제품에는 미리 계량된 가루들과 블루베리 캔이 들어 있고, 따로 준비할 것은 버터,우유200ml,계란 1개. 블루베리캔은 따서 국물을 따라 버린다. 흠.. 더 신선했음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하게 되는 비쥬얼이긴 하지만, 향이나 식감은 의외로 상당했다. 이거 원래는 베지 ..
몇일전에 safe way 에서 Mince Beef를 반값세일 하길래 1kg 구매. 무려 킬로당 4$ !! 보통 장을 볼때는 어떤 요리를 할지..구상을 해가면서 냉장고에 남은 재료와 비교해가면서 적당한 양을 사는 편이다. 그치만 이런 경우에는 봉투를 방에 내려놓고 잠시 생각에 빠져야 한다. 계획에 없었기 때문에 ㅎㅎ 대충 소고기 커틀렛/ 떡갈비/ 소고기볶음고추장/ 소고기 소보루 비빔밥/ 또는 함박스테이크. 고민끝에 최소한의 재료로 심플하게 맛있는 함박스테이크로 낙찰. 취향에 따라 함박 스테이크 레시피는 다양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정말 모든 음식이 심플한 것을 좋아한다. 지나친 재료의 조합은 혀가 피곤하다. 메인 재료의 맛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조율하는 것을 선호 한다. 완전 저렴해서 한눈에 반해버린? Be..
risotto. 뭘 넣어볼까...하다가 4개에 $5하는 smoke dumpstick 중 하나, 그리고 다진 작은 양파한개. 그리고 버터 왕창. 버터를 많이 넣는건...음..일종에 비교하지면 한국음식에 미원을 퍼넣는 것과 레스토랑에서 이를 숨기고 싶어한다는 점이 비슷한데, 다른 점이 있다면 버터를 왕창 넣은쪽은 많을 수록 감칠맛이 나고, 다시다를 왕창 넣은 쪽은 일정 이후엔 맛이 없어지는 점이그렇다. 물론 둘다 한계점이라는 건 있겠지만... 내 개인적은 의견은 그런듯..ㅎㅎ (써놓고 보니 전혀다른 듯 싶기도 하고...) 리조또에는 보통 이탈리아산 arborio 또는 carnaroli 중 하나를 쓰는데, 제일 쉽게 구할 수 있는 품종은 아르보리오. 적은 물로도 요리가 가능하고 질높은 크리미 텍스쳐. 강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