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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몇일 덥더니.. 오늘 또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가볍게 입고 나갔다가 덜덜덜. 저녁에는 가끔씩 간단하게, 볶음 누들을 해먹곤 하는데.. 많이 피곤할 때 집에 있는 재료로 대충 휘릭..볶아서 먹는다. 그럼에도 꽤나 맛있는 소스 야끼소바 :) 워낙 간단해서 과정샷은 안찍었음 ~ 양파, 당근 , 양송이에 약간의 소금을 뿌리고 볶다가, 미리 풀어놓은 에그누들과 데리야키 소스를 적당히 부어서 볶는다. 설탕 반큰술 정도 넣어주면 쫀쫀한 식감이 생긴다 :) 에그 누들은 볶기 전에 뜨거운 물을 가볍게 부어서, 누들을 풀어준다 . 거기에 계란프라이를 올려서! 냠냠 먹으면 끝 ~ 노른자를 톡. 깨어서 - 휘휘. 면에 잘 비벼서 냠냠 먹어주면, 입에 착 붙는 맛나는 야끼소바... :) 해물도 넣어서 촥촥~ 소리 내서 만..
이미 한 열번쯤..? 본 심야식당. 심야식당을 보면, 맨 처음에 마스터가 식당소개를 하면서 톤지루를 만드는 과정이 보이는데.. 무심코 몇번 보다보니 너무 먹고 싶어져버린 스윽 보니 몇가지 재료가 있어서..그냥 후루룩..~ 만들어 버린 톤지루. 톤지루는 돼지고기 된장국. 소고기를 넣은 것 보다는 기름기가 있지만 .. 뭐랄까 훨씬 담백하고 가벼우면서도 야들야들한 고기의 조화가 상당해서 자주 해먹고 있다. :) 일단 밥을 고슬고슬...하게 지어놓고..~ 요렇게 만든 톤지루 정식~ 건 표고버섯은 불리고, 돼지고기, 당근 양파는 깍둑썰기. 냄비에 약간의 베지오일을 뿌리고, 야채류 투하. 약간의 소금을 뿌린후 볶아준다. 멸치 육수를 붓고, 미소를 적당히 풀어준다. 끓을 때 떠오르는 고기 거품은 다 걷어주고, 중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