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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 오늘도 부시럭부시럭 밥을 한다 저렴한 소고기 한팩 사와서 집에서 쌀국수- 정석으로 만들긴 어려워도 뭔가 갈비탕에 쌀국수 같지만 어쨌든 고기를 뜯기위해 만들어본 뜨끈한 쌀국수 [재료(2인분)] beef 한팩 cass steak 쌀국수 양배추 약간 소금 후추 - [만드는법] 1. 생수를 끓이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된 고기중 한덩어리를 넣고 팔팔 끓여준다. (소금,후추로 간한다.) 2. 쌀국수를 삶아서 준비한다. 3. 고기 육수를 내고 있는 냄비에 나머지 고기를 샤브샤브해서 살짝만 익힌 상태로 준비해 둔다. 4. 샤브샤브처럼 살짝 익힌 소고기를 그릇바닥에 놓고, 그 위에 면을 얹고, 5. 뜨거운 국물을 붓는다. 6. 양배추나 생숙주와 여러가지 향채를 넣어서 먹으면 좋고 매운고추를 우리면 더..

흔하게 생각하기에 호주는 소고기가 싸다는 일반통념이 있는데 내 생각에는 ... 한국에 한우랑 비교하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다 이야기를 대충 들어봐도 한우는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니고, 호주에서도 선호하는 몇 가지 부위는 꽤나 값이 나간다 꽃등심 (Scotch fillet- 보통 호주 꽃등심은 새우살 부위가 같이 붙어있는게 좀 이득) -아 이건 좀 비밀인데, Scotch fillet 부위가 보통 kg당 20불 정도 가격인데, 한국에서 무시무시하게 비싼 새우살이 같이 붙어있다. 그래서 구워먹으면 너무 부드럽고 맛나다 대체로 이걸 잘 모르고 먹거나, 잘 몰라서 안 사먹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개이득이니 몸보신할때 무조건 사다 구워드시길 추천: 한 팩이면 보통 혼자는 충분하다 - 아니면 Oyster (한국으로 치면 ..
차가 고쳐봤자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오는 상황이고, 고쳐도 차후에 또 문제가 생길 것 같다면 구글에 적당한 업체를 검색해서 폐차처리를 하면된다. 중요한건 폐차하기 전에 꼭 'cancel registration' 을 완료해놓고 진행해야한다. Vicroad 홈페이지에 가서 cancel registeration 을 인터넷으로 하면된다. 앞뒤에 번호판을 때서 사진을 찍고, 그냥 시키는대로 온라인 신청하면 끝 이 시점에서 차는 비등록차량- 깡통차다 남아있는 rego fee 가 있으면 환불되서 수표로 집으로 배송된다. 그 수표는 근처에 ATM 기계에 넣고 입금하면 그냥 통장으로 입금 자동완료다. 또 진짜 괜찮은 곳은 추천해줘야 맛이니 적어보면; Quick Car removal (03 8712 3683) 전화하면 엄..

한참 짜장면이 먹고 싶었는데..계속 벼르기만 하고 있다가, 드디어 그냥 해먹었다.ㅎㅎ 딱히 재료 산건 돼지고기 한근+춘장..정도랄까. 있는 재료로 해먹어야 더 맛나는 홈메이드 짜장이다. 면은...솔직히 귀찮기도 하고 그렇다고 스파게티면에 말아먹을 수도 없고..ㅋㅋㅋ 한인샵에서 우동면이라는 걸 팔아서, 쫀득하게 삶아서 함께 먹었다. 퍼지지 않고 쫀득해서 잘 어울렸던 것 같다 /ㅅ/ [재료] 돼지고기 한근 양파1개 양배추 반통 옥수수 통조림 반캔 춘장 3큰술 설탕 1큰술 전분물 (물1.5큰술 : 전분 1큰술 ) 1. 돼지고기/양파는 깍뚝썰기, 양배추는 채썰고 , 옥수수캔은 물을 따라버린다. 2. 춘장에 오일을 2큰술정도 넣어서 잘 섞어둔다 3. 달군팬에 (wok) 오일을 두르고, 양파와 양배추를 넣어서 볶는..

달다구리들은 자꾸 먹으면 살이 붙으니.. 안먹으려고 자제하는 것들 중 하나인데, 그래도.. 한번씩 먹게 되는 머핀 . 보통은 다 만들어 먹는데.. 때로는 패키지를 살때도 있고, 직접 다 계량하기도 하고.. 이날은 그냥 세일품목에 있는 블루베리 머핀을 들고 와서 쉬릭~ 만들었다. 카페에서 쪼꼬만한 머핀 하나가 집에서 만드는 머핀 12개의 가격과 똑같다. 뭐..어디나 똑같겠지만.. 레시피라고 할 것은 없는 것이, 제품 뒷면에 다 쓰여있다. 제품에는 미리 계량된 가루들과 블루베리 캔이 들어 있고, 따로 준비할 것은 버터,우유200ml,계란 1개. 블루베리캔은 따서 국물을 따라 버린다. 흠.. 더 신선했음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하게 되는 비쥬얼이긴 하지만, 향이나 식감은 의외로 상당했다. 이거 원래는 베지 ..

아직도 전세계가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그 와중에 멜번은 언제 그런일이 있었느냐는 듯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 사실 일년가까운 시간동안 락다운을 했기 때문에 얻어진 자유이다. 전세계에서 손에 꼽을 만큼 말도 안되는 수준의 격리를 경험해봤기에 지금의 자유가 정말 값지다. 멜번은 현재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데, 나는 아직까지는 더 조심해야 한다고 본다. 현재 하수구에서 어쨌든 계속해서 Covid fragement 가 발견되고 있고 이 말은 무증상자가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퍼스에서 14일 호텔격리를 끝내고 멜번으로 돌아온 남자 한명이 확진자가 됐다. 무려 무증상에 14일 격리를 마친 상황인데도. 완전히 끝날 때 까진 끝난게 아니다. 무튼 그래서 나는 절대적으로 아직도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