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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만큼 세상 쉬운게 없는데, 유럽에 라면이라 불릴만 하다. 근데 파스타만 먹으면 심심하다 집에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뭐든 좋다. 전자레인지는 안됨. 감자와 양갈비에 소금 후추 오레가노 허브를 뿌려서 쿠킹오일 (식용유) 를 조금 뿌리고 버물버물 한 후에 미리 굽기 시작하면 파스타 완성되는 시간에 맞추어서 같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오븐 요리는 하기 시작하면 빠져 나오기 어려운게 다 섞어놓고, 넣어두면 요리끝. 세상 설거지 적고 최고의 요리법이다. 뭐 좀 드라이 한게 문제인데 또 하기 나름이기도 하다. 물을 넉넉하게 넣고, 소금은 충분히 넣는다 오일 이런거 넣을 필요 없음 시간 제한을 두면 또 화구에 따라 화력이 다르니까 그냥 먹어보면 된다. 우리는 라면의 민족 아닌가 내가 꼬들파인가 퍼진면 파인가..

워낙 감기에 약한 체질?...이라는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라 !! -_-+ 특히나 일교차가 엄청난 호주에서는 감기를 달고산다. 코감기도 그렇지만 특히 목감기를 심하게 앓는편이라.. 한국에 있을때는 울엄마 배찜을 자주 해주셨다. 어렸을땐 왜 멀쩡한 배를 쪄먹지!?..라고 생각했는데 배에 계피넣고 꿀넣고 푹 고아내면 목기침이 잦아든다. 대추도 넣고 생강도 넣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간단하게 싸게 해먹어야 하는 외국생활에서는 기본재료만 딱 준비해주면 된다. 배2개, 계피스틱1개, 꿀4큰술 계피가루는 비추이다. 마실때 괴롭다.. 스틱으로 사서 끓이면 향도 좋고 약간 더 매콤한?느낌으로 우려진다. 한국처럼 튼실하고 커다란 배가 없다.-_-... 다들 새파란 pear 여서, 그나마 ..

건강을 위해서 오늘도 부시럭부시럭 밥을 한다 저렴한 소고기 한팩 사와서 집에서 쌀국수- 정석으로 만들긴 어려워도 뭔가 갈비탕에 쌀국수 같지만 어쨌든 고기를 뜯기위해 만들어본 뜨끈한 쌀국수 [재료(2인분)] beef 한팩 cass steak 쌀국수 양배추 약간 소금 후추 - [만드는법] 1. 생수를 끓이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된 고기중 한덩어리를 넣고 팔팔 끓여준다. (소금,후추로 간한다.) 2. 쌀국수를 삶아서 준비한다. 3. 고기 육수를 내고 있는 냄비에 나머지 고기를 샤브샤브해서 살짝만 익힌 상태로 준비해 둔다. 4. 샤브샤브처럼 살짝 익힌 소고기를 그릇바닥에 놓고, 그 위에 면을 얹고, 5. 뜨거운 국물을 붓는다. 6. 양배추나 생숙주와 여러가지 향채를 넣어서 먹으면 좋고 매운고추를 우리면 더..

간단하게 만들면 되서 , 자주 해먹는? 아이템..이다. 정석은 뭐 쌀국수도 넣고 그렇긴 한데.. 나같은 경우에는 먹고 싶은 재료만 넣어서 먹어도 맛있다고 생각해서 가장상큼하게 만든다 :) 육류는 새우나 불고기 둘중에 하나 선택하면 된다. //ㅅ// 사과 / 새싹채소 / 숙주 / 불고깃감 / 파프리카 / 파인애플 / 불고기에는 양파 한개 썰어넣고, 간장 / 설탕 / 매실액 / 물엿 / 넣고, 간을 맞추면 된다. 먼가..불고기는 적당히 레시피없이 내 마음대로 하는 편이라서, 정확한 레시피를 올리기가...ㄷㄷ;; 파프리카는 길게 채썰고, 사과 썰어놓고, 새싹채소 준비, 파인애플도 준비해 둔다 숙주를 생으로 먹냐? .. 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무척 상콤합니다. ^^ 씻어 놓으면 준비끝- 월남쌈...준..

야채는 꼭 먹어줘야 하는데 고기도 먹고 싶었다. 그래서 만들어봤는데 패밀리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퀄리티 라고 나는 자부함.- 샐러드라고 쓰고 밥이라고 부름. 한끼식사로도 충분하다 :) 소스는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그냥 기본재료비가 오천원 정도 ! 만들기 진짜 쉽다. 1. 고기를 소금 후추뿌려서 굽는다. 그냥 오일두르고 구우면 된다. 핏물나지 않게 바짝 구워주는게 좋다. 2. 고기를 굽고나면 팬에 고기국물에 자작하게 남아있다. 그 위에 또띠아를 올리고 살짝 뎁히는 식으로 국물을 흡수시킨다. 3. 미리 씻어놓은 야채를 또띠아 위에 올리고, 고기 올리고 소스뿌리면 끝.ㅋㅋ 고기의 익힘은 핏기가 없을 정도. 원래는 초레어 신봉자이나, 샐러드 고기는 갠적으로 바짝 익은게 좋음. 야들야들... 파마산 치즈가루도 ..

흔하게 생각하기에 호주는 소고기가 싸다는 일반통념이 있는데 내 생각에는 ... 한국에 한우랑 비교하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다 이야기를 대충 들어봐도 한우는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니고, 호주에서도 선호하는 몇 가지 부위는 꽤나 값이 나간다 꽃등심 (Scotch fillet- 보통 호주 꽃등심은 새우살 부위가 같이 붙어있는게 좀 이득) -아 이건 좀 비밀인데, Scotch fillet 부위가 보통 kg당 20불 정도 가격인데, 한국에서 무시무시하게 비싼 새우살이 같이 붙어있다. 그래서 구워먹으면 너무 부드럽고 맛나다 대체로 이걸 잘 모르고 먹거나, 잘 몰라서 안 사먹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개이득이니 몸보신할때 무조건 사다 구워드시길 추천: 한 팩이면 보통 혼자는 충분하다 - 아니면 Oyster (한국으로 치면 ..

사진 정리하다 보니 계속 나오는 음식사진들...ㅎㅎ 정리하고 지우기 전에 몇몇은 올려 저장하자는 취지?로 업뎃. 얼마전에 집에서 만들어 먹은 왕돈가스. 보통 장을 많이 보지 않고, 오전이나 오후 중에 먹고 싶은 걸 생각했다가 저녁에 만들어 먹는 식으로 거의 매일 장을 보는편이다. 예전에 한번에 장을 봐두고 먹었더니만 싱싱하지도 않고, 버리게 되는 음식들이 많아서..냉장고는 반쯤만 채우는 편이다. 뭐, 늘 있어야 하는 마늘, 고추, 장아찌류 등도 그렇고 약간의 샌드위치 햄,치즈, 각종 소스와 종류별 잼.. 샌드위치 햄은 항상 1~200g정도 매번 새로 슬라이스를 부탁해서 사오는데, 생각보다 빨리 상해서 하루 이틀 먹을 양만 산다. 야채도 매번 사먹는게 싱싱하고.. 아무래도 coles 냉장시설이 집보다야 빵..

얼마전에 굳센 의지로 north richmond 다이소에 다녀왔다 ㅋㅋ orz..역시 집에서 너무 멀어서 고행길이었는데, 생각보다 볼게 없어서 촘 당황했다..ㅎㅎㅎ 일식 그릇 같은걸 기대하고 갔는데..의외로 매장이 작았음..;ㅅ; 가격은 개당 무조건 2.80$ ... 저렴한게 나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살게 없었다..ㅎㅎ 그래도 일본스러운 독특한 아이템들이 많아서 재미있었다 :) 삼각김밥틀이랑 같이 사왔던 아이스바틀. 집에 단팥통조림이 하나 있어서 심심해서 만들어본 비비빅 :P 팥통조림, 연유, 우유, 그리고 생수. 이거 비율이 중요한데.. 물:우유 비율을 = 1:3 정도로 넣고, 설탕은 더 안넣어도 된다. 연유는 취향껏..? 한번에 잘 섞어서.. 요 틀에 넣어서 굳혀준다. 몇시간 걸렸는진 기억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