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또띠아 피자 만들기 / 초간단 피자만들기 / 호주 야매 요리 /

 

저녁에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편하고 맛있는 홈메이드 피자..

샵에서 파는 씬피자 베이스만 사서 내용물은 뭐..그때 그때 원하는 재료로 만든다.

피자 베이스는 WRAP 코너에 있는 얇은 도우를 쓰면 쿠킹후에 아주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씬피자를 즐길 수 있음.

 

 

과정샷이랄 것도 없는 피자 만들기. 

제일 어려운 도우가 준비 되었은 남은건 재료 얹기뿐..~

쥬키니는 오븐에 굽고 나면, 아삭아삭 쥬시해서 너무 좋아하는 재료. 베이스는 BBQ 소스 + 베사멜 소스로 했다.

지나치지 않게 적당히 바르고, 쿠킹 된 닭가슴살 + 각종 야채. 마지막 모짜렐라 치즈에 파슬리로 마무리한다.

파슬리 뚜껑을 반대편으로 열고 확인 없이 붓다가 파슬리 폭격을 당한 피자...보기 뭐해서 치즈로 가려본다.

 

토마토를 겉껍질, 속 씨를 싹 빼고, 손으로 뜯어서 마직막에 얹어주면...오븐 찜질 후 입안에서 탱글 쥬시하게 어우러지는 맛에 놀란다.

오븐에 20분정도, 치즈가 충분이 녹고 도우가 바삭 해 질 때까지 찜질해준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취향. 

쥬키니가 적당히 익을 정도만 구워주어도 굿. 

 

아무 생각없이 자르다가 급 촬영...뜨거운 상태에서도 내용물이 부서지지 않고 잘 잘라진다.

 

가벼운 재료들로 만들기도 했지만 양도 크기도 작아서 간식으로 먹기 좋다 ^^

쥬키니..~~

 

도우를 보면 얼마나 얇은 지 알 수 있다.

빵처럼 보송보송한 피자는 싫어해서.. 그저 내 취향.

 

토마토를 싫어하는데, 이렇게 먹으면 얼마나 맛이 좋은지..토마토 싫어한다 는 말은 더 이상 안하기로 했다.

아침에는 트리플 브리치즈를 넣어서 치즈피자를 했는데 대성공.~ 오븐을 쓰는게 귀찮지만 내 스타일 대로 피자를 만들 수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