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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made Jerky 집에서 육포만들기 본문

육포를 만들기 전에 일단 많이 고민했던 부분은 안전한가 였다.
결론적으로는 적절한 온도에서 말린 고기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임산부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집에서 만든 육포- 익히지 않은 고기류)
사실 뭐 어떤 부위를 사용하는 건 큰 의미가 없지만 양지, 호주에서는 Top side, Blade (oyster blade) 부분이
육포 만들기에 딱! 좋다.
살짝 얼려서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잘라주면 일단 준비 끝
핏물은 빼도 되고, 그대로 사용해도 상관없다.
말리기 전에 일단 양념은 간장 베이스로 간장+설탕+물 요렇게 세가지만 넣는걸 추천한다.
왜냐면 일단 설탕이나 설탕이 어느정도 들어가야 방부제 역할을 하면서 먹기에 안전하다.
지나치게 넣을 필요는 없지만 간간하게 맞추는게 좋다.
한 두 시간 재워두면 좋지만 성격이 급하다면 삼십분 정도에 만족하자

집에서 쓰는 오븐에 일단 말려본다.
저렇게 해서 너무 오래걸림...
일단 전부 그릴에서 말리는 걸 추천한다.
온도는 처음 2시간은 60도
나머지 1시간은 100도
최소 70도 이상이 되어야 살모넬라 균이 사멸한다.
그러면 처음부터 높은 온도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
첨부터 100도로 돌리면 잘 익은 소고기를 먹게된다.


여튼 완성
딱 50% 만들어 진다.
1kg 소고기로 만들면 500g
잘 마른 육포는 완성 단계에서 소기름이 반질반질하게 베어나온다
만약 뻣뻣하고 기름기가 없다면 실패라고 생각하면 된다




잘 만들어진 육포는 빛에 비추면 빠알간 자태를 뽐낸다.
역시 집에서 만드는 건... 너무 가성비가 안좋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둔다
전기세를 제외하면 사실 가격도 좋은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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