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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made Jerky 집에서 육포만들기

evelyngray 2021. 3. 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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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를 만들기 전에 일단 많이 고민했던 부분은 안전한가 였다. 

결론적으로는 적절한 온도에서 말린 고기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임산부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집에서 만든 육포- 익히지 않은 고기류) 

 

사실 뭐 어떤 부위를 사용하는 건 큰 의미가 없지만 양지, 호주에서는 Top side, Blade (oyster blade) 부분이 

육포 만들기에 딱! 좋다. 

살짝 얼려서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잘라주면 일단 준비 끝 

핏물은 빼도 되고, 그대로 사용해도 상관없다. 

 

말리기 전에 일단 양념은 간장 베이스로 간장+설탕+물 요렇게 세가지만 넣는걸 추천한다. 

왜냐면 일단 설탕이나 설탕이 어느정도 들어가야 방부제 역할을 하면서 먹기에 안전하다. 

지나치게 넣을 필요는 없지만 간간하게 맞추는게 좋다. 

한 두 시간 재워두면 좋지만 성격이 급하다면 삼십분 정도에 만족하자 

 

집에서 쓰는 오븐에 일단 말려본다. 

저렇게 해서 너무 오래걸림... 

일단 전부 그릴에서 말리는 걸 추천한다. 

온도는 처음 2시간은 60도 

나머지 1시간은 100도 

최소 70도 이상이 되어야 살모넬라 균이 사멸한다. 

 

그러면 처음부터 높은 온도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 

첨부터 100도로 돌리면 잘 익은 소고기를 먹게된다. 

 

여튼 완성 

딱 50% 만들어 진다. 

1kg 소고기로 만들면 500g 

잘 마른 육포는 완성 단계에서 소기름이 반질반질하게 베어나온다 

만약 뻣뻣하고 기름기가 없다면 실패라고 생각하면 된다 

잘 만들어진 육포는 빛에 비추면 빠알간 자태를 뽐낸다. 

역시 집에서 만드는 건... 너무 가성비가 안좋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둔다 

전기세를 제외하면 사실 가격도 좋은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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