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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따라잡기] 집에서 간단일식- 아게다시도후/ 튀긴두부요리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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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따라잡기] 집에서 간단일식- 아게다시도후/ 튀긴두부요리 /

evelyngray 2021. 4. 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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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 아게다시도후를 한번 했다가 망친 기억이 있는데, 그 이유는 전분가루를 타피오카..로 썼기 때문.

뭐랄까.. 타피오카는 전분이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찹쌀가루에 더 가까운 것 같다.

결국 감자전분을 사서 하고 나서야 성공. 

(옥수수 전분도 비추다.)

 

쫄깃한 겉과 보드라운 속이 다른 아게다시도후.

보통 일본식 선술집에서 안주로 잘 나오는 음식인데, 그냥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

두부라는 것 자체로 칼로리의 부담이 확 줄지 않는가..? 

죄책감이 적은 요리라고 해도 괜찮겠다.ㅋ

 

 

재료는.. 

연두부 작은 것 1팩, 감자전분, 가스오부시 , 가다랑어 쯔유 , 다진 파,

 

 

과정은 어렵지 않다.

두부를 예쁘게 딱 정사각형으로 자르면 보기 좋지만, 

간식이니까 모양은 적당하게~

네 등분 해준다.

겉에 감자전분을 굴려가면서 묻히고, 살살 털어주면 준비끝.

 

 

달군 팬에, 두부를 굴려가면서 모든 면이 잘 익도록 튀기듯 익혀준다.

타피오카 전분을 쓰면 , 기름이 탁해지고 제대로 튀겨지지도 않는다.

 

모밀 국수 하고 남은 쯔유~

무를 갈아넣고, 해야하는데.. 무가 없었음. 

쯔유에 가스오부시만 해도 아주 맛있다.

 

잘 튀겨진 두부를 그릇에 놓고,

 

 

쯔유를 적당히 붓고 , 가스오부시와 파를 듬뿍 올려주면 완성 :)

 

쪼개보면 보드라워 아이스크림 처럼 녹아내리는 두부와 쫀득한 튀김옷.

거기에 쯔유에 살짝 담긴 가스오부시와 다진 파를 곁들인 ,

맛있는데 몸에도 좋은 건강식이 되겠다.

 

 

식사로는 간에 기별도 안간다.ㅋ

간단한 안주나 간식으로 좋은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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