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log

빗장을 걸어잠그는 호주이민, 사실상 이민의 길은 막혔다 | 유학원을 (무조건) 믿지 마세요 ft. 학생비자 신청시 OSHC 어떤거 신청? 싱글?커플? 본문

Business

빗장을 걸어잠그는 호주이민, 사실상 이민의 길은 막혔다 | 유학원을 (무조건) 믿지 마세요 ft. 학생비자 신청시 OSHC 어떤거 신청? 싱글?커플?

evelyngray 2023. 11. 6. 04:05
반응형

최근 이민성의 발표를 보면 이민 전체의 방향이 어려워 지지 않을까한다.

그 중 영향을 꽤 받을 부분이 학생비자이다. 

 

사실 노동당 집권이 되면서, 이민자를 지지하는 수상의 영향으로, 

이민이 쉬워지리라 예상했었다. 하지만 결국 이민은 그렇게 쉽게 변하는 것은 아니었다. 

이민법은 정치와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당 하나가 한번 지지한다고 해서 크게 변할 수가 없다. 

 

이상한건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학생비자 소지자들의 working permit 을 무제한을 늘리고, 

다시 2주의 40시간으로 제한둔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해외에서 많은 수의 일꾼들을 찾아서 지방에 배치하면서, 일할 사람들이 없다고 

징징 거린게 불과 올해 초이다. 

 

그런데 이민성은, 호주의 이민 빗장을 걸어 잠그겠다고 한다. 

그간 고수했던 Bigger Australia 정책은 거의 끝난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은 안타까운 현상이다. 

 

사실상 이제 이민은 영주권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일꾼을 구하는 일시적인 방식으로 변한다 

 

현재 189비자는 Point 방식으로 정해진 각각의 직업군에 점수를 맞추면 초대를 받는 형식이었다. 

이제는 세 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질 예정인데, 고연봉 직업군 / 필요직업군 / 특수 케이스 이다. 

 

그간, 점수가 없어도 신청은 할 수 있었던 영주권을 이제 신청도 할 수 없게 될 확률이 높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다면, 자격조건이 맞지 않으면 신청 할 수 없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변경이 되지 않았지만, 이미 이 발표가 약 7개월 쯤 전에 된 건을 기반으로 

이제 호주 이민에 대해서 제대로 고민해봐야 한다. 

 

만약 어떤 유학원이라도 아무 문제가 없다- 고 유학만 가면 영주권을 딸 수 있다고 한다면 

당장 도망쳐 나와라, 그 말을 믿고 당신이 낭비하게 될 수없는 시간과 엄청난 돈이 

아깝다면 말이다. 

 

학생비자 신청시에 원래 없던 Bio check 이라는 과정이 생겼다. 

해외에서 호주 학생비자를 신청하면, 14일 이내에 무조건 제출 해야 하는 방식으로 

원래 진행하는 신체검사와 다른 추가된 부분이다. 

지문을 모두 제공하는 것인데, 이는 최근 이민성 발표 후 처음으로 변경된 부분이다. 

이것을 시작한 것만 보더라도 이민성은 본인들이 발표한 대로 차차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호주는 아주 착각과 실수를 하고 있다. 

그들의 주장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그간 왜 이민의 대부분을 international students 가 채웠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엄청난 돈을 부어대며 공부하고, 추가적으로 일을 하고 영주권을 따기위해 

그들이 사용하는 돈과 공부 기간은 약속이 것이다. 

이를 폐기하고 단순히 호주에 공부만 하러 오기를 바란다면 착각도 그런 착각이 없다. 

 

솔직히 호주 대학에 뭐 엄청난 매리트가 있다고, 굳이 호주를 가겠는가? 

미국 또는 캐나다 영국등 비용면에서도 큰 차이가 없는 차선책이 널렸는데.

이왕이면 커리어적으로 더 도움이 될 대학에 진학하는게 나을 것이다. 

 

또 쓰려면 한참 쓰니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에 또 연결해서 적어보겠다. 

 

학생비자 신청시에 필요한 OSHC 커버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일단 학생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건 대체 싱글과 커플 왜 이렇게 금액차이가 나냐는 거다. 

그건 임신의 가능성 때문이다. 

 

커플의 경우 임신을 하게되면,

그에 따라 반드시 필요하고 예상되는 클레임 금액이 있기 때문에 

싱글일 때와 차이가 많이난다. 

 

예를들어, 

 

Q. 커플인데, 보험가입은 싱글로 두개를 넣으면 안되나요? 금액차이가 너무 나요 

 

안된다. 

먼저 학생보험을 가입하려면 조건이 '학교에 다니는 것' 이다. 

가입할 때 필요한 서류가 COE 입학서류인데, 

이것을 보고, 각 보험사에서 기한 만큼의 금액을 알려주면 구매가 가능하다. 

예를들어 커플이라면 한명은 학교에 다니고, 다른 한명은 아닌 경우인데, 

한명은 싱글을 가입할 수 있지만,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당신의 남친/여친/남편/부인 은 어떻게 가입을 할 것인가? 

 

한명은 OSHC, 다른 한명은 Travel health insurance? 

학생비자는 반드시 'OSHC' 보험을 소지해야한다. 

결국 다른 보험을 가지고 있더라도 OSHC 보험이 아니라면 

비자 컨디션을 breaching 하는 결과가 된다. 

 

어찌어찌 한 사람의 Coe 로 둘다 싱글 가입이 됬다고 하자, (거짓) 

막상 클레임을 할 때, 보험사에서 보험을 취소시키거나 

거절 할 수 있다. 애초에 학생이 아닌 사람이 가입이 된 경우이기에. 

이래서 커플은 반드시 커플보험을 들어야 한다. 

좀 많이 손해 보는 것 같긴 하지만... 

 

원래도 그랬지만 비자 신청할 때,

어느 하나라도 breaching 되면, 거절 확률이 높아진다. 

첫째도 둘째도 서류는 완벽해야한다. 

 

Q. 유학원을 통해서 비자 신청을 하려고 하는데, 태도가 미적지근...왜그렇죠? 

 

유학원에서 학생비자를 도와주는 것은 이제 꽤 리스크이기 때문에 그렇다. 

유학원은 Agency 이고, 각각 고유의 번호가 있다. 

만약 학생들이 어떤 유학원에 대리를 맡겨 학생비자를 신청했는데 거절이 났다? 

모두 기록으로 남아서, 정부에서 평가하는 유학원의 레벨에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거절 가능성이 높은 케이스는 거절하거나 맡으려고 하지 않는다 

대리 신청해준다고 돈 받는 것도 없는데, 또는 얻는 돈 보다 더 손해인데 

굳이 해주겠는가? 

 

더더 복잡해지고, 준비할 것이 많아지는 이 추세에, 

굳이 거절 날 확률이 높은 사람을 붙들고 있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유학원의 태도가 미적지근한다면, 

당신은 거절 고 위험군일 지도 모른다. 

 

거절 고 위험군은 무엇인가? 

 

나이가 많거나, 

나이가 너무 어린 여성이거나, (이건 이유가 있는데 최근 거절 많이남)

가족단위 이거나,

신청하려는 학과가 현재 또는 과거의 직업과 너무 연관이 없거나,

또는 너무 연관이 깊거나,

GTE 를 잘 못 썼거나 (이제 이 부분도 변경된다) 

유학 비용이 부족하거나, 

등등... 사실 끝도 없다

 

케이스 별로 다 다르고, 

사정을 들어봐야하고, 

거기에 맞추어서 준비를 해야하는데 

유학원 입장에서도 이거 보통일 아니다. 

 

뭐 이것저것 써봤는데, 

중요한건...호주는 정말 FM 인 나라다. 

시키는 대로 잘 해야 그나마 안심할 수 있고, 

그 안에서 대안을 찾을 수 있다. 

꼼수가 통한 것 같아도 결과적으로는 언제든 

문제가 된다. 

 

다만 '해석'을 잘 하면 된다.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꼭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호주에 적어내는 모든 공적인 서류는 

호주정부가 가지고 있다. 

비행기타며 내는 입국 서류도 모두 저장 된다. 

솔직하고, 진실하게 임해야 승산이 있다. 

 

반응형
Comments